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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뉴스35

항공기 사고 생존율 증가 항공기 사고 생존율 증가 (브뤼셀.암스테르담 AP.AFP=연합뉴스) 최근 발생한 항공사고에서 사상자가 없거나 적은 것은 예전보다 항공사고에 따른 생존 기회가 늘어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항공 전문가들이 25일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승객과 승무원 134명이 탑승한 터키항공 여객기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 인근 들판에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터키항공의 이번 사고로 기장과 부기장을 포함해 9명이 숨졌지만 나머지 탑승객 125명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앞서 지난 2005년에는 토론토 공항에서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착륙 중 지상과 충돌했으나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했고, 지난해에는 브리티시항공 여객기가 히드로 공항에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으나 역시 사망자.. 2009. 2. 27.
[미래의 일꾼] 항공기 조종사 - 황성창 에어부산㈜ 기장 "인성·체력·비행기술 삼박자 갖춰야" 최근 국내에 저가항공사가 잇따라 생기면서 항공사 간 승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기장들의 책무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항한 에어부산㈜의 황성창(60) 기장을 만나 그의 하늘길 운전 35년 인생을 들어봤다. 황 기장은 24년간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다 지난 97년 전역후 지금껏 11년째 민항기를 몰고 있다. △간단한 소개 지난해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 에어부산㈜으로 파견돼 근무 중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 지역기업들이 전체 지분의 절반을 갖고 있는 신생 항공사라 안전운항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지금껏 전투기 비행 2천973시간, 민항기 운항 6천902시간 등 총 9천875시간을 운항했다. 올해.. 2009. 1. 19.
에어부산 ˝동북아 최고 항공사 되겠다˝ 에어부산 ˝동북아 최고 항공사 되겠다˝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인, 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출자한 에어부산이 동북아 최고 항공사를 목표로 기존 대형 항공사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경쟁 상대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아닌 대한항공"이라며 "우리는 실용 항공사를 내걸었지만 저비용항공사가 아닌 지역기반 항공사로 안전과 서비스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한 지 45일이 지났는 데 그동안 906편을 운항하면서 단 한편도 결항이 없었다. 정시 운항은 메이저 항공사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을 취항한 에어부산은 이달 1일 부산-제주 노선에도 취항하면서 3대의 항공기로 국내선을 운영.. 2008. 12. 12.
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국제선 정기노선 면허 취득 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국제선 정기노선 면허 취득 인천↔오사카 매일, 인천↔기타큐슈 주3회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설립한 민관합작기업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한다. 지난 7월부터 국제선(부정기편) 취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정부로부터 10일, △인천~오사카와 △인천~기타큐슈 등 2개 노선에 대한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개설 면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내년 3월20일(예정)부터 인천~오사카를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인천~기타큐슈는 주 3회 정기취항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로서는 최초로 국제선 정기노선을 취항함으로써 진에어, 에어부산 등 후발항공사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기함은 물론 대한항공과 아.. 200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