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 항공교통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국·필리핀 항공교통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은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양국 항공선진화를 위한 ‘한국․필리핀 항공교통협력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개발도상국 국가교통인프라사업의 추진 과제 중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개발 타당성조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국과 필리핀의 항공자유화, 항공교통발전방향, 항공안전, 우리나라․필리핀 국제협력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및 외교통상부 관계기관 및 항공관련 정부관계자, 항공사, 학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필리핀 교통통신부(Department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 DOTC) 수석차관인 Mr. Doroteo A. Reyes, 차관보인 Mr. Elmer A. Soneja와 민간항공청 부청장인 Mr. Eduardo Kapunan이 필리핀 항공자유화와 정책, 항공교통발전방향, 항공안전에 관하여 주제발표를 한다. 우리나라 측은 항공대 이영혁 교수와 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항공교통정보센터장 항공안전본부의 박현철 기획총괄과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 교통통신부 및 공항공사 임직원 25명을 초청하여 인천국제공항 및 한국공항공사와 연계하여 공항계획,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종합안전평가에서 세계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항공안전체계에 대한 그 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더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10-07, 16: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