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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6 대한항공 설립 진에어(Jin Air), 프리미엄 실용 항공시대 연다
- 2008/04/13 대한항공 비행교범까지 베낀 아시아나..망신살
“진에어와 지니가 새로운 여행의 세계로 모십니다.”
대한항공이 설립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진에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 는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운항을 앞둔 진에어는 6월15일 서울의 중심부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어 나비 모양의 기업 이미지(CI), 파격적인 컬러의 첨단 항공기, 진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날 진에어의 첫 인상은 ‘신선’, ‘실용’, ‘파격’으로 모아졌다. 진에어와 첫 만남을 위해 명동에 모인 시민들은 진에어와 진에어의 새 얼굴인 지니(JINI)들이 펼친 새로운 변화에 환호성을 보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귀한 손님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프리미엄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5 일 행사장의 이목은 진에어의 새로운 나비 모양의 CI에 집중됐다. 로고는 형광 배경에 파란색과 보라색 나비 날개가 그려져 있다. 로고는 진에어로 나비처럼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날아다니며 즐기는 여행을 상징한다. 날개 색깔은 진에어가 추구하는 젊고 실용적인 서비스 정신을 담아냈다. 파란색은 신선한 호기심, 보라색은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를 각각 뜻한다.
진에어가 사용할 최첨단 B787-800 차세대 항공기 색깔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진에어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 배색으로 연두색이 항공기 밑면과 꼬리 날개에 도색 되어 있어 노랑나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연두색은 항공사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색으로 젊고 새로운 감각의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나타내준다.
한편 진에어는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을 내포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 회사 이름에 담겨있다.
진에어는 이날 ‘진에어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비행’을 뜻하는 ‘Fly, better fly_Jin Air’를 새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출범 행사 하이라이트는 단연 승무원의 튀는 복장과 유니폼이었다.
이 날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진(Jean)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나와 신선함을 더했다. 실제 진에어 승무원들은 유니폼으로 간편한 진바지와 티셔츠를 입게 된다. 파격적이고 캐쥬얼한 유니폼은 승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돕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진에어’는 또 직원들의 애칭을 ‘지니’(JINI)로 정해 친근함이 들도록 했다. 마치 알라딘의 지니처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요술처럼 제공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조종사는 ‘지니_파일럿’(JINI_Pilot), 객실승무원은 ‘지니_플라잉 메이트’(JINI_Flying Mate), 운송직원 및 정비사는 ‘지니_그라운드 스탭’(JINI_Ground Staff)으로 불린다.
국내 항공사에서 직원들에게 애칭을 부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장주녀 지니_플라잉메이트는 “편안한 옷처럼 진에어 탑승하신 고객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전 명동 거리에서는 100여 명의 모델들이 시민들에게 진에어의 새로운 모습과 탄생의 의미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 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디제이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으로 사전 행사 분위기를 돋군 ‘나비의 꿈’ ▲대표이사 기념사, 진에어 탄생 과정 동영상 상영, 진에어 출범 퍼포먼스, ‘지니’ 소개 등의 행사가 펼쳐진 ‘나비의 탄생’ ▲인기 가수 축하공연, 관람객 경품 추첨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운 ‘나비가 날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진에어는 6월15일 출범식 이후 7월말까지 3주 동안 신촌, 명동, 분당 등 서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로드쇼를 펼쳐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사 앞 광장에서 열린 진에어(Jin Air) 출범식에서 김재건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승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로 오는 7월1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첫 운항에 들어간다.
15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진에어(Jin Air) 출범식에서 진(Jean)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 ‘지니_플라잉 메이트’(JINI_Flying Mate)와 조종사인‘지니_파일럿’(JINI_Pilot)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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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기사전송 2008-04-10 15:40 | 최종수정 2008-04-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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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13부 (재판장 이균용 부장판사)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측의 비행운영교범 무단 복제행위는 저작권 침해로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저작인격권 침해 관련, 재판부에서 인정한 최고 배상액인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제기된 저작권 침해 소송은 1년 7개월여 만에 사실상 대한항공의 승소로 막을 내렸다.
비행운영교범( FOM; Flight Operations Manual )이란 조종사를 포함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종사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정책, 절차, 기준 등을 설정, 정리해 놓은 지침서다.
대한항공은 2004년 7월초부터 1년 3개월에 걸쳐 조종사 등 전문 인력 10명을 투입, 국판(A4용지 반크기) 크기 666페이지 분량으로 비행운영교범을 완성한 후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대한항공측은 "이번 판결로 그간 대한항공의 주요 업무 매뉴얼을 무단으로 도용해 손쉽게 자신들의 매뉴얼을 작성했던 후발항공사들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전 저작물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타사의 무단 도용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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