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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구입한 '전투기' 와 필리핀에서 본 자가용 '전투기'

by aerofleet 2008. 11. 8.
근 구글의 설립자가 구입한 '전투기' 에 관한 기사가 올라와 확인해보니 필리핀 지역항공사 회장 'Iren Dornier'가 소유한 전투기와 같은 Donier사의 Alpha Jet 이지 뭔가? ㅎㅎㅎ

지난번 필리핀 클락 공항에 방문하여 Dornier씨도 만나 이것 저것 이야기 하고 온 것이 생각나 이렇게 올려본다.





Marshal의 안내를 받는 Alpha Jet


유럽국가에서 전투기로 활용하는 항공기를 자가용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분이 필리핀에 있어 소개합니다.

필리핀 Seair 창립자이며 독일의 유명한 수상비행기를 개발(1930년대) 한 Dr. Claude Dornier 의 손자인 Capt.Iren Dornier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도 늦은 나이에 1990년도부터 비행을 시작하여 지금은 ATP, 곡예조종사, 곡예 전투기 조종사가 되었답니다.

이후로 비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깊어져 항공사를 꿈꾸었고 할아버지의 열정을 이어갈 것을 염원했답니다.

사실 자신이 창립한 Seair 항공사는 멕시코에 세울 계획이었지만 우연치 않은 인연이 필리핀에서 만들어져서 계획을 바꿔 필리핀에 Seair 항공사를 1995년도에 설립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작은 항공사이지만 13년간 역경을 넘어온 필리핀에서는 자리를 단단히 굳힌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커져 가고 있습니다.

그의 도전력은 대단했습니다. Seair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든 항공기들은 필리핀에서는 등록 경험이 없던 항공기들이 었습니다.

처음 들여오는 항공기들을 직접 몰고 들어와 필리핀 항공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모든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등록을 맞췄답니다.

현지 조종사들도 직접 교육을 시켰다는 군요. 이러한 경험이 있었는지 Dornier사에서 재작한 전투기 Alpha Jet을 들여와 자가용으로 등록을 하는 업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Seair 의 회장 Iren Dornier와 사장 Nick

이 Jet의 오너인 Iren

필리핀 국적 등록 'RP-C999'



클락크 공항내에 위치한 Hanger의 넓직한 2층 사무실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며 담화를 나눴던 시간은 더없이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 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언젠가 제2의 업적을 한국인으로 서 만들어 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전투기의 성능은 다음과 같고 1분에 5,000ft를 상승할 수있답니다~~.

Maximum speed: 994 km/h (537 kn, 621 mph)
Range: 2,780 km (1,500 nmi, 1,740 mi)
Service ceiling 13,700 m (50,000 ft)

기회가 닿은다면 저도 한번 탑승하여 조종 경험을 해봤으면 합니다.

사진은 Airliners.net 에서 퍼온 것입니다.

당시 수리를 하고 있어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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