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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빅에서 비행후......

by aerofleet 2009. 4. 16.
2009년 3월10일......
3년전 취득했던 ppl을 갱신하기 위해 수빅으로 무작정 달려갔다.
나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랄것 없이 그냥 달렸다.
전에 알고있던 후배를 통해 이곳 aeroflite를 알게 되었다.
혼자서 찾아온 나를 이곳에 계신 홍성하 교관님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대부분의 일을 교관님께서 처리해 주셔서 나는 정말 편하게 비행을 하게 되었다.
여튼...수빅에 도착해서 다음날 부터 바로 비행에 들어갔던 나.......
3년만에 조종간을 잡아서인지 정말 떨리고 뭐가 뭔지...어디서 부터 뭘 해야하는지....체크리스트조차 깜빡했다....관제는 더했다...하지만 프롭 클리어를 외친후 부터 모든것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첫 비행.............떨리는 마음과 함께 떨고있는 내 애마 RP-C937.
활주로에 정대하고...........타워에서 부여받은 RP-C 937 cleard for take-off !!!!!꺄~~~~~~~
드디어 떴다.......필리핀의 푸른 창공과 아래에는 맑디 맑은 수빅베이의 바다.....
그리고 앞쪽으로는 푸른 산들........정말 멋진 풍경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겄이었다.
그런것을 감상할 시간은 잠깐!.......300ft에서 flap-up을 하고 crosswind로 진입.......
downwind에서 다시 감상.....감상은 거기서 끝.....첫비행은 감동은 4시간동안 tuch and go로..마무리...ㅋㅋ......
두번째 비행....cross-country!!!! 왕복 3시간 40분짜리......
세번째 비행....40분만.....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비행.......10시간중 8시간 20분을 사용하고 나머지 1시간 20분........
현지 교관에게 솔로비행 하고 싶다고 열심히 설명하고.....설득???을 한건지...아닌지....ㅋㅋㅋㅋㅋ
아무튼 20분동안 교관과 패턴을 돌고 1시간을 나에게 솔로비행을 허락!!!.....교관에게 고맙단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애마를 몰고 나가버렸고 조그마한 문제가 있었지만 나름 혼자 솔로를 즐겼다.
그렇게 끝난 10시간의 소중한 나의 비행시간.......
비행을 끝내고 학교에 있는 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귀국전날 홍교관님께서 마련해 주신 바베큐 파티.....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이자리를 비롯해 홍성하 교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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